지난 4권에서 프로게이머와 붙었는데, 5권은 해당 내용이 나옵니다. 진짜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격투 게이머가 아니라면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이 꽤 많기는 합니다. 약간 후진해서 헛잡기를 유도하는 플레이에 이름이 있었네요. 아케이드 키드들은 자연스레 했었는데, 이게 격투 게임 테크닉인게 신기합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뚜벅뚜벅 걸어와서 잡기를 하는 플레이가 있는데, 이건 또 리버설 앞걷기라고 하는군요. 당한 사람은 멘붕에 빠집니다. 아무런 스킬도 없이 그냥 걸어와서 잡는데, 무방비로 당하게 되어버리니까요. 이래서 격투 게임은 심리전입니다. 이번에 정말 명승부가 나오는데, 우메하라 다이고가 떠오르는 부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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