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난 남미 여행 _ D+84, 산티아고 @ 아파트에서 먹은 마지막 만찬. 각자 안주 사 오고, 각자 술 사 오라고 했더니 저 만큼이 모였다. ㅋㅋ 아파트 체크아웃을 하고, 오랜만에 모인 아레키파 멤버는 각자의 여행을 하기로 했다.난, 어제 내린 답대로 빨리 남미를 빠져나가기로 했고, 토레스 델 파이네 트래킹을 하지 않기로 했다.원태는 3월 전에 귀국을 하기로 했고, 토레스 델 파이네 트래킹을 하기로 했다.현태 오빠는 2월에 오는 롤링스톤즈 공연을 보기 위해 산티아고에 더 머물기로 하셨고,나연 언니랑 기훈이는 빨리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넘어가기로 했다.그렇게 난 여행을 떠난 지 세 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혼자가 되었다.그리고.......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