콥을 옮긴 바로 그날 나는 기본 교육을 받게 됐다. 주변성계중 마켓이 위치한 곳이 어디인지 널색에서 수익활동은 어떻게 하는지, 로컬주시, 인텔 및 인텔맵 보는법 등등... 기본교육이 끝나고 나는 랫질을 하면서 콥과 얼라이언스에 관련된 글을 읽고있었다 그때 콥창이 왠지 분주해지는것 같더니 "아텐님 전투 크게할듯한데 오실래요?" 하고 나를 콥으로 인도해주신 디렉터분이 말씀하셨다 오오 첫날부터 대규모 전투라니 이것이야말로 전에 헌트님이 말한 수컷들의 땀내나는 몸의 대화, 결투, 배신, 그리고 사랑(뭐래니) 하지만 나는 오늘 가입한 신참이고 준비해둔 함선도 없었다 그래서 피팅비 1밀짜리 비질을 가져가기로 했다 이 비질은 콥차원에서 신입사원에게 지급하는 기본쉽이며 TP와 라이트 드론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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