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의 주인공인 이순신이나 이 영화의 주인공인 크리스 카일이나 전쟁영웅으로서의 공훈은 이의를 제기할 수 없으나 영화적으로 참 아쉬워 보면서 자꾸 생각나더군요. 거기에 흥행으론 잘나가다보니 더~ 마지막 사건이 언제 일어났는지 모르기 때문에 감독의 역량에 대해 언급하는건 차치해야겠지만 (클린트 이스트우드 옹을 좋아하는지라 ㅠㅠ) 특별한 제약없다고 생각하고 보면 평범해서 아쉽습니다. 브래들리 쿠퍼가 본래 얼굴을 잊어먹을 정도로 덩치를 키우고 열연을 한 점은 인상적이지만 고뇌나 복수 등 클리셰적인 면도 평범하고 특히 아쉬우면서 명량이 생각 났던건 상대 저격수를 저격하는 장면.............인데 정말 손발이 오글거리는게 ㅠㅠ 사실 전기영화인지 모르고 봐서 실제 인물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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