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기를 쓰는 상황 ① 장소 : 호주 케언즈에서 가장 저렴한 개인실 침대 위 (1박 10만원, 에어컨 1$에 3시간 사용 가능) ② 상황 : 오늘 J가 없어서, 내가 직접 하루종일 요리를 했는데 너무 음식이 맛없어서 우울하다. ③ 기분 : 40대 여자인 내가 여전히 요리를 못한다는 게 갑자기 한심하게 느껴졌다. 세계여행을 떠난지 오늘 정확히 507일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세계여행 일기를 쓴게 작년 2024년 12월 26일이다. 그동안 팔라우 다이빙 크루즈도 다녀오고, 버킷리스트였던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족자카르트에 가서 보로부두르 사원도 보고 발리 2주 살기(이후 발리가 싫어짐)도 했고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여행 블로거라는 일에 치여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