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분위기, 음악, 기타 음향, 괴물들 등등 너무너무 무서웠다. 특별히 이 영화가 다른 메이저 공포 영화에 비해 괜찮았다는 의미는 아니고, 겁이 너무 많은 나는 공포 영화 자체를 찾아 보는 일이 없기에 하는 말이다. 딱히 이야기 구성이 나쁘지도 않고 전반적으로 괜찮은 영화라는 인상을 받았다. 특히 괴물들이 인상적이었는데, 기괴한 디자인으로 종래의 소위 유령이나 귀신과는 다른 느낌의 공포를 느꼈다. 사실 그렇게 공포 영화를 보지 않는데도 보게 된 것은 사촌이 추천해서인데, 이 사촌에게 참 고마운 점이 다 봤다고 말을 한 후에야 이 영화가 게임 원작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대개 게임(이라기보다는 우베볼…)이 영화화되면 평가가 매우 좋지 않고 그것은 편견이 아닌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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