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여러 개의 산을 연계 산행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대표적인게 서울의 불수도사북, 경남의 영남알프스가 생각납니다. 체력이 엄청난 분들은 백두대간 종주도 하신다고 하는데...저는 처음이니 태백산, 함백산을 해보았습니다. 우선 태백산 장군봉에 오를때 가장 쉬운 코스인 유일사(편도 4km) 코스. 너무나 유명하고 쉬운 코스이다보니 정말 별의별 사람들이 다 보입니다. 겨울 설산인데 아이젠 없는 사람, 정상부 영하 10도일텐데 반팔 반바지;; 히말라야 고산 갈때나 입을만한 우모(패딩)자켓을 처음부터 입고 올라가는 사람, 아이들 데리고 올라가는데 방풍 대책 하나도 없는 가족 등등.... 여러 인간군상들이 모이는 태백산이다보니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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