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표지그림 아래를 주의해 주세요. ‘프랑켄슈타인’을 지은 지 24년이 지난 어느날, 메리 셸리는 왕궁 근위대 던바스 대위라는 군인의 방문을 받습니다. 던바스는 4개월 후에 열리는 플랜태저넷 무도회에 빅토리아 여왕을 암살하려하는 자들이 있다는 정보가 있다고 합니다. 던바스는 그 전해에 도버해협에서 자신의 부대가 정체불명의 7명의 여성들과 전투를 했었는데 일방적으로 당했다고 털어놓습니다. 한데, 이들에 대해 알아보니 ‘7명의 자매’라는 엄청난 무술고수 암살단이었고, 이들이 무도회에서 여왕을 노린다는 겁니다. 당시 던바스의 부대는 7명중 한 명을 벼랑으로 떨어뜨려 죽였는데, .......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