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년 전 안중근 의사를 기리기 위해 중국 뤼순 감옥을 찾아갔던 때와 같은 아픈 역사 앞에 먹먹함을 느낀 건 오랜만이었다. 2023년 4월 동남아 한 달간 배낭여행 일정 중 캄보디아 여행이 있었다. 여러 이야기가 많았고 다른 포스팅을 진행하다 보니 잊고 있다가, 불현듯 이곳이 떠올라 드디어 꺼내본다. 앙코르와트를 보러 20년 전 씨엠립을 다녀왔었고, 이번엔 캄보디아 역사를 알기 위해 프놈펜 여행을 결정했다. 여행 일정의 중심엔, 폴포트 정권(1975~1979) 아래 국민의 4분의 1이 목숨을 잃었던 캄보디아 대학살의 현장 방문이 있었다. 원래 가려 했던 곳은 S-21 감옥이었던 뚜얼슬랭 대학살 박물관과 S-21 등에서 끌려온 이들이 처형되고.......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A4MjhfMjM4/MDAxNzU2MzY4NDk1ODAy.vR8j2xr8TYkW2aRkrl6IAf1I8EMPLFGiaTTJcYP5qB0g.VxoxRLt65vD4xzLwhKkyRqxWBcwBtqFKFy2qKBC8ik8g.JPEG/%C4%AF%BA%B8%B5%F0%BE%C6_%BF%A9%C7%E0_%B6%D1%BE%F3%BD%BD%B7%A9_%B4%EB%C7%D0%BB%EC_%B9%DA%B9%B0%B0%FC_%BC%B6%B3%D7%C0%CF.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