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 잠시 다녀오기 전 마지막 주,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주간이라서 조금 의미있게 써보고자 했다. 일요일은 독일의 모든 마트가 문을 닫기 때문에 가까운 네덜란드의 발켄부르크 지하동굴 크리스마스 마켓을 다녀와봤다. 100km 가량 떨어져있었고, 소요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였다. 차로 국경을 넘어서 갈 수 있다는 점은 정말 매력적이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가는 길에 이렇게 자잘한 장식품들을 보면 정말 놀랍다. 이걸 이 돈에 산다고? 와 이걸 이렇게 판다고?의 공존. 발켄부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그냥 들어갈 수 있는게 아니다. 무려 입장권을 사야 들어갈 수 있다. 성인 2명, 7세 3세 아이 총 4명의 입장료는 2.......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yMjFfNDcg/MDAxNzY2MjY1NDI3MjEz.Jy8I3lprve1SQSAsXSHqvMrM8Kp52-E-22K-pzc1kbog.ICficRd0LwBK4p-WuJp_CB2ChyGdaugn4Kb8leh7ia4g.JPEG/KakaoTalk_20251220_174524586_05.jpg?type=s3" />
독일 날씨도 이제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크리스마스가 한결 다가왔단 뜻이다. 지역 따라 마켓 오픈 날짜도 다르지만, 우리 지역은 이번주에 오픈했다. 크리스마스 마켓에 나가기 전에 집에도 소소하게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했다. 꼬마들의 고사리손으로 트리 장식을 달고 완성했다. 낙엽이 떨어져있는 건 가을 풍경인데, 날씨는 한겨울이다. 둘째 어린이집은 수요일에 휴원했다. 뭐 때문인지 모르지만 휴원이라길래 반차를 내고 둘째를 봤다. 그리고 엄마 어학원 끝날 때 마중나가서 점심을 먹었다. 유일하게 외국인 상대로 팁 요구하지 않는 곳이라서 마음이 편하다. 둘째 어린이집에서 외국에서 온 엄마아빠들이 각자 모국어로 책을 읽어주는.......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xMjNfNDAg/MDAxNzYzODg1NjA1NDY2.d0PJv2G2Z5z9s5JlyS-OKVrmgj2xVHEP9pO8ma3e4n8g.8zvSw4wKC8UexmfUTzMT-hdnGXPhrNc35o3wA1rywegg.JPEG/KakaoTalk_20251122_083034922_04.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