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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확장판’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22분의 추가 장면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1984년 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의 확장판이 극장 개봉되었습니다. 기존에 공개된 229분 버전에 22분을 추가한 251분 버전입니다. 추가된 22분이 발견 및 복원된 과정은 자막을 통해 서두에 제시됩니다. 추가 장면은 너무나 확연하게 기존 장면과 구분됩니다. 화질과 음향이 매우 조악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디지털 리마스터링 기술이 뛰어나다 해도 원본인 35mm 워크프린트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합니다. 추가 장면과 기존 장면의 연결은 의외로 매끄럽습니다. 이를테면 데보라(엘리자베스 맥거번 분)가 할리우드로 떠나기 전 누들스(로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