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이상한 버릇이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호평받는 책이나 영화를 꺼리는 이상한 습관... 특히 영화는 마이너틱한 영화들을 좋아하고 한창 흥행 반열에 오른 영화들을 보고 싶지 않은 그런 이상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한창 시간이 지나고 다시 영화를 찾아본다.주로 영화나 책에 대한 해석이나 코멘트가 달린 기사나 논평도한참 흥행기가 지나고 관람한 후 읽어보는 편이다.. 이런 나에게 넷플릭스의 한국 상륙은 엄청난 행운인 셈이다. 덕분에 별로 관심이 없던 SF물들에 접근하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최근 내가 보기 시작한 영화는 헝거게임시리즈다.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시리즈라길래 과감하게 4편의 시리즈를 3월 전에 보기로 마음먹었다. 헝거게임음 2012년 판엠의 불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