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속해서 업무는 썩 즐겁지 않은 시간이라 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를 버텨낼 수 있는 원동력은 나트랑 여행을 갈 계획이 있음이라 말하면 과할까? 과거 베트남 여행을 다녀오긴 했지만 당시엔 현지 여행사와 업무 관련 일이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나트랑 여행은 여행다운 여행에 초점을 맞춘 상태, 당연히 전문적인 '베나자'의 도움이 컸다. 첫날 일정은 롱선사로 시작한다. 나트랑에서 대표되는 불교사원이고 어마어마한 규모의 와불상과 좌불상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다. 종교적인 관점에서 사찰을 찾는 것은 아니고 사찰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에 초점을 맞춰 방문.......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