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 수준은 좋지않다. 사실상 방치된 수준. 이였으나 2019년 5월 16일 기준 자유게시판에서 "매점 휴업일을 센터소개에도 보이게 해달라" 라는 요청에 관리자가 "의견반영하여 추가하겠습니다" 라고 답하고 실제로 추가되는 등 꽤 신경쓰기 시작한듯 하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304 ( 서초동 ) 소재. 영업시간은 10~20시.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
줄여서 '국전'이라고 보통 부르며, 영문 명칭인 ( KEC, Kukje Electronics Center ) 로부터 유래한 '켘' 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용산 전자상가, 테크노마트와 같이 언급되는 서울 3대 디지털 상가.
1997년 준공.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하며 3호선 남부터미널역 3번 출구로 나오면 곧바로 보인다. 역에서 직접 건물로 이어지는 통로도 있고 지방에서 온 사람이라도 남부터미널 바로 코앞에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건물 근처에 KFC와 롯데리아가 있고, 국전에서 나와 강남방향으로 잠깐 내려가면 있는 고전게임 카페에 국전에서 용무를 본 이들이 종종 찾기도 한다.
원래 이 지역에서 유명했던 상가는 국전 바로 옆에 있던 진로유통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대한민국의 대형할인점의 시초라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할인점 문서를 참조. 훗날 건물을 백화점급으로 리모델링하면서 아크리스백화점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이다. 그 때는 진로그룹이 재계 30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서울남부터미널도 원래 진로가 지은 것. 운영사 진로종합유통 측이 1996년 진로유통을 아크리스백화점으로 바꾸고 인기를 끌다가 외환위기로 손님이 줄어듦과 동시에 모기업 진로그룹이 망하면서 문을 닫았고, 백화점 자리에는 참이슬만 남고 하이트에 먹힌 ( … ) 진로 본사가 들어왔다. 하이트진로가 되면서 그 본사는 지사가 되었지만 그건 나중 이야기다.
헌데 뜬금없이 어느날부턴가 그 옆 부지에 전혀 다른 건물의 공사가 시작되더니 들어선 건물이 바로 '국제전자센터'였다. 그때 주민들 반응은 말 그대로 '저건 뜬금없이 뭐냐?'였다. 실제로 건물 자체는 매우 깔끔하고 좋았던데다, 이후 상가가 성장할 것을 알아채고 미리 사무실, 예식장이나 뷔페, 식당가 자리까지 준비했다. 사실 이 지역이 그런 것들과 무척 어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던 주민들은 '저거 틀림없이 망한다'라고 점찍어둔 상태였다. 실제로 완공된 후 처음 3~4년은 매우 한산했다. 그후 점차 손님이 늘기 시작하다 대략 10년쯤 지나자 그제서야 용산을 대신하는 새로운 전자매장으로 부각되었다.
탑 형식의 실내 던전매장이며 1층과 2층은 전자물품과 아무 관련없는 가구 등을 팔았으나 후에 롯데슈퍼가 입점하였다. 1층에 하나은행과 현금인출기가 있기 때문에 돈이 없다면 통장에서 찾아올 수도 있다. 그 외에 주변에 농협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이 있다.
전체적으로 실내 던전이라는 점 때문에 좁지만 동선이 깔끔하고 쾌적하다. 용산 정도는 아니지만 파는 품목도 다양하다. 각 층마다 파는 품목이 다른 것도 특징. 또한 용산과 다르게 바가지 등이 없고 정가판매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주로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100% 안전하다는 것은 아니다. 정가판매 원칙이라고 하지만, 가격표가 안 붙어 있기 때문에 상인들이 손님을 보고 가격을 높게 부르기도 한다.
단점이라면 각 매장간의 담합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A매장에서 파는 물건의 값은 B매장에 가도 똑같다. A매장에서 팔지 않는 것은 B매장에 가도 구할 수 없다. 품절 같은 것이 아니라 보따리 상품 같은 것. 그렇지만 계속 돌아다니면서 이거 파냐고 물어보면 나중에 들여오니까 꼭 구하고 싶다면 노력해 보자. 물론 그만큼 가격은 비싸다.
주로 비디오 게임 소프트웨어의 교환, 중고물품 판매 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값싸게 중고 게임을 구입하기 쉽다는 것도 장점이다.
여담이지만 국전에서도 좀더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긴 한다. 다만, 해당 방법을 써먹을 수 있는 층이 있고, 없는 층이 있다. 주로 컴퓨터 용품점이나 전자기기 용품점에서 용이하게 먹힌다. 한마디로 9층과 핸드폰 판매 및 가전제품을 제외한 곳은 적용된다는 소리.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란,
1. 물건을 현금으로 구입하고, 점원에게 흥정한다.
2. 자신이 구입하고 싶은 물건의 제품의 이름을 정확히 알고 간 뒤, 해당 물건을 사전에 이미 조사해봤다는 인식을 심어준다. 예를 들어, 시리즈 및 시리즈 넘버.
3. 상인의 '얼마 정도 생각하고 오셨어요?'에 대답할 수 있도록 반드시 물품들의 평균적인 가격을 알아보고 온다.
1번 같은 경우는 점원들에게도 손해 보는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가격표에 써있는 가격보다 10% 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애초에 가격표에 써있는 가격은 평균가보다 일부러 높게 적어 놓기는 한다.
2번은 가격표가 안 붙어 있는 제품의 바가지를 피할 수 있다 (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경우 ) .
3번이 가장 위험하다. 거의 손님으로서는 가장 기분이 나쁜 사례다. 예를 들어보자면 정가가 2만원인 제품을 자신도 잘 몰라가지고 4만원으로 대답하면, 상인이 인심 쓰는 척하며 3만 5천원 정도에 파는 경우가 대다수다. 물론 몰라서 속는 것도 문제지만, 속이는 상인들은 더더욱 큰 문제. 가격표를 대놓고 안 붙이고, 상인이 손님을 보고 판단하여 마음대로 가격을 정하는 부분이 현재 국제전자센터에서 가장 문제되는 부분이다. 손님들 중에서 가격을 똑똑히 알아오는 사람은 얼마 없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기기로 얼마든지 확인이 가능하니 먼저 확인하고 가도록 하자.
국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국팔이'라고 부른다. 용팔이보다는 약하지만 여전히 하자있는 물건을 바꿔주지 않거나, 윈도우 쇼핑을 즐기는 사람 뒤에서 대놓고 욕을 퍼붓는다. 하지만 이곳 상인들도 장사가 안 풀려 다들 걱정이 많다. 실제로 과잉공급에 가깝고, 경제지수가 나빠지면서 서민들이 지갑을 열지 않는다. 때문에 근래에는 망해서 군데군데 빈 점포가 많다. 그래도 그 악명 높은 용팔이, 테팔이 상인들에 비한다면 매우 양반이다. 진열된 게임을 어지럽히거나 하는 일만 없다면 대부분은 보고 있다가 '이거 얼마요?' 물을 때 잘 답해 주는 편. 다만 구매를 재촉하기 위해 당신을 뚫어져라 응시하는 것은 그냥 이해해주자.
현재는 기본가격이 현찰을 기준으로 매겨져 있다. 게임소프트 등을 구매하고 카드를 내밀면 현금지급기 위치를 알려주는 수준. 카드결제를 요구하면 난감한 태도를 보이는데, 끝까지 카드를 고수할 경우 카드수수료를 별도로 추가하여 가격을 현금가보다 조금 더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