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피너츠의 캐릭터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개 캐릭터.
견종은 비글 정확히는 비글 믹스견이다. 생김새로 인해 베들링턴 테리어라고 추측하는 사례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작중에서도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강아지의 몸으로 하기도 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찰스 슐츠는 비글이라고 명시한 적은 있으나, 실제 비글이라기 보다는 그 부를 때의 발음의 어감이 좋아서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스누피는 충실하고 순수하며, 마음씨 좋고 상상력이 풍부한 강아지다. 또 스스로 한 인물을 상상해 그것을 흉내내기를 좋아하는데, 이를테면 대학생 '조 쿨' ( Joe Cool ) 이 된다거나, 1차 세계 대전의 영국 공군 에이스가 되어 전투비행에 나선다는 식이다. 특히 조종사 흉내를 낼 때는 헬멧과 고글을 쓰고 스카프를 단 뒤 군인용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데, 이 모습이 가장 널리 알려진 상상 속 모습일 것이다.
만화 피너츠의 주인공이며, 자신의 주인인 찰리 브라운보다도 더 유명해진 견공. 피너츠라는 만화 자체가 아주아주 처음 연재될 때는 찰리 브라운을 필두로 주변인들과 벌어지는 일들이 내용이었으나, 이제는 피너츠라는 만화 원래 이름보다 스누피라는 이름이 더 많이 알려져 한국 정식발매판에는 왠지 꼬박꼬박 스누피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졌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은 되려 찰리 브라운이라는 제목으로 더 알려졌다. 80년대 중순에 금성비디오에서 낸 비디오 제목은 이었으며 1987년쯤에 KBS1로 방영하던 제목은 이었고, 1995년부터 투니버스에서 방송된 것도 제목은 찰리 브라운이었다가 1996년부터는 하이! 찰리 로 변했다. 그러다 90년대 후반에 원판 직번역본부터 피너츠라는 원래 이름을 쓰기 시작해서 그제서야 한국에 이름이 알려진 케이스로 그만큼 스누피는 피너츠라는 만화의 대명사이자 마스코트격 존재다.
원래 처음 주인공은 찰리 브라운이었고 따라서 스누피도 4차원 강아지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비글견 ( ! ) 여담이지만, 실제 순종 비글은 흰색-검은색일 수가 없으며 이를 작가는 몰랐다고 한다. 피너츠에 대해 작가가 따로 쓴 관련 책에서 '잡종 아닐까요..'라고 얼버무렸다.이였다. 당연히 연재초반에는 4족보행이었다. 그러다가 가면 갈수록 지능도 발달하고 대사도 구체화되더니 급기야는 2족보행까지 했다.
▲1950년 10월 4일, 스누피가 처음 등장했다. 1950년 10월 2일 피너츠 첫연재 시작. 최초 연재분은 피너츠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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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의 진화 과정. 지금 우리가 아는 스누피는 최소한 1970년대의 산물이다. 만화가 1950년대부터 연재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늦게 만들어진 셈.
물론 스누피도 대사가 있기는 하나, 스누피의 대사는 우드스톡 등 새들을 제외한 다른 등장인물은 들을 수 없다. 그냥 스누피의 머릿속에서 생각하는 것일뿐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시에는 그냥 짖는다.
그나마 유일하게 애니에서 스누피가 말하는게 나온 에피소드는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되는 "Snoopy! The Musical" 과 "You're a Good Man, Charlie Brown" 에피소드다. 이중 "You're a Good Man, Charlie Brown" 에피소드의 제목은 피너츠 브로드웨이 실사판 뮤지컬의 제목이 된다. 이 뮤지컬은 한국에도 "뮤지컬 찰리 브라운"으로 공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