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슈 중서부에 위치한 부. 간사이의 중심지이며 경제, 역사, 문화적으로 일본 제2의 도시이다. 도쿄도와는 직선으로 약 400km, 철도로 약 550km 떨어져 있다. 이는 서울~부산보다는 서울~제주 간 거리에 가깝다. 한반도와 일본 열도의 면적을 감안한 심리적 거리는 대략 서울과 대구광역시 정도. 철도는 도카이도 본선과 도카이도 신칸센의 선형이 나쁜 탓에 저렇게 간극이 벌어진 것. 다만 리니어 츄오 신칸센은 직선거리에 근접하는 값이 나온다.
보통 오사카라고 하면 오사카부 내의 오사카시 ( 市 ) 를 가리키기보다는 오사카부 ( 府 ) 를 가리킨다. 큰 행정구역인 오사카부 안에 오사카시라는 작은 행정구역이 있는 구조다. 오사카부의 중심지는 물론 오사카시지만 오사카부 내에는 오사카시 외에도 사카이시 등 많은 도시가 있다. 오사카시의 인구는 약 271만. 오사카부 전체 인구는 약 884만 명이다. 참고로 고베 효고현., 교토 교토부., 나라 나라현.는 오사카부와는 다른 행정구역이다. 오사카부를 중심으로 한 오사카 광역권인 간사이 지역은 인구가 2,20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도시 광역권이다.
2020년 기준으로 오사카부의 인구는 도도부현 중 인구 3위, 오사카시도 단일 행정 구역에서 3위이다. 참고로 도도부현 인구 2위는 가나가와현, 시정촌 2위는 요코하마시 가나가와현에 있다.다. 현재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의 간사이 권역의 인구는 수도권으로의 인구집중으로 매년 감소 추세인 반면, 도쿄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등 수도권인 관동지역의 인구는 증가 추세이다. 2015년 기준으로 오사카부의 연간 총 생산은 도쿄도, 아이치현에 이어서 3위. 오사카 하면 오사카부와 오사카시 중 어느 지역을 지칭하냐에 따른 약간의 논쟁도 있는데, 일본에서는 보통 오사카 하면 오사카부를 가리킨다. 오사카시는 오사카 내에 있는 여러 행정구역 중 한 곳으로 여겨진다. 오사카시가 아닌 오사카부 일부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도 일본 모든 언론에서는 오사카에서 일어난 사건이라 보도한다. 오사카시는 서울의 사대문안과 같은 개념으로서 오사카의 핵심 지역이자 도심으로 보는 게 낫다.
오사카부 내 인구 270만에 불과한 오사카시 ( 市 ) 의 지역 내 총생산은 요코하마시를 가뿐히 제끼며 사이타마현, 효고현, 홋카이도 등 몇몇 도도부현보다도 크다. 오사카부 전체의 총생산은 사우디아라비아나 아르헨티나보다도 크고, 또한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게이한신 도시권은 2012년 기준 세계 7위의 경제권을 형성할 만큼 규모가 매우 크다. 이렇기 때문에 평일에는 고베, 교토, 나라 등 주변 지역에서 오사카로 출퇴근하는 인원이 많으며 간사이 경제권역인 만큼 그 반대방향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도 당연히 많다, 교토나 고베로 가는 전철이 모인 오사카·우메다 오사카역 바로 옆이 우메다역이고, 우메다역은 오사카우메다 ( 한큐, 한신 ) , 우메다 ( 미도스지선 ) , 히가시우메다 ( 타니마치선 ) , 니시우메다 ( 요츠바시선 ) 으로 나뉘어져있다. 참고로 메트로의 우메다 3역은 서로 간접환승이니 주의. 승차권은 녹색 개찰구에 넣어야 간접환승이 인정된다.·쿄바시역의 러시아워 인파는 도쿄의 시나가와역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오사카는 국제무역항, 국제공항, 철도 등의 교통을 통한 국내외적 물류의 압도적인 강점과 고베-오사카-교토로 연결된 지리적 우위뿐만 아니라 와카야마현, 나라현, 시가현 등을 포함한 중심에 있으며 생산량면에 있어서도 간사이권역 경제의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고 간사이권 경제는 오사카가 독보적인 중심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일부 경제권을 흡수하긴 하지만 애초에 일본 제2의 항구도시인 고베를 끼고 있는 효고현이나 경공업라인이 잘 갖춰진 교토부는 각각의 독립적인 경제권역을 가지고 있다. 특히 효고현은 인구는 거의 반조금 넘는 수준 밖에 안되는데 현내 총생산은 많을 때는 오사카부의 2/3수준으로, 1인당 총생산량으로 보면 오사카랑 맞먹을 정도. 억지로 오사카를 효고나 교토의 경제권을 강제로 오사카에 묶어 속단하는 것은 오사카 지역사람이 아닌 문화적, 역사적으로 애향심이 센 해당 지역사람들에게 큰 실례일 수도 있다. 한국으로 치면 부울경 경제권이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고 싸잡아서 부산이라고 하면 울산이나 경주 사는 사람들이 기분나빠하는 거랑 같은 원리이고 논리적으로도 안 맞는다. 가령 효고현에는 가와사키 중공업과 UCC, 고베제강 등의 본사 등이 있고, 교토부에는 닌텐도, 교세라, 시마즈제작소 등의 본사가 있어 자신의 지역에 있는 기업에 대한 자부심도 강한편이다.
오사카라는 지명이 생겨난 것은 15세기 말의 일로 그 이전에는 나니와 難波, 浪華, 浪花, 浪速. 자동차 번호판에는 なにわ라고 쓰여 있다.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그래서 지금도 오사카의 지명 중에는 난바 難波. 난바로도 나니와로도 읽을 수 있다.라는 곳이 있다. 오사카 시내의 번화가로는 우메다, 난바, 신사이바시, 텐노지, 쿄바시 등이 있으며, 오사카시 바깥에는 센리 뉴타운, 센보쿠 뉴타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