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플래그쉽 전력 공급 사업자. 한전 ( 韓電 ) 이라는 약칭을 대내외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영문명의 약칭을 조합해서 KEPCO라고 부르기도 한다. 공기업이지만 코스피에 상장되어 있다. 공기업 중에는 무자본 특수법인도 있지만 주식을 발행하는 공기업도 많다. 코스피에 상장된 공기업으로는 한전과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강원랜드, 중소기업은행 등이 있다. Corporation이라고 부르지만 의외로 Company로 아는 사람들이 더 많다. 주식회사에는 대개 Corporation이 붙는다. Company는 비상장기업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회사로 쓰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인천공항공사나 한국철도공사랑 다르게 공기업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전력공사는 재판에서 사私법인의 지위를 가진다.
2000년대 초반부터 한국전력공사는 본질적으로 송변전+배전+판매사업자이다. 즉,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를 소매로 파는 회사이다. 이는 한국전력공사를 민영화시키기 위한 정부 각계의 움직임에서 비롯된 것인데, 원래는 발전부문을 포함한 한전을 통채로 민영화시키려다 캘리포니아 정전사태 이후 한국전력공사 민영화에 대한 여론이 극도로 악화되면서 발전부문을 한국전력공사에서 분리시키고 발전부문에 대해 민영화를 시도했기 때문이다. 일단 발전부문을 여러 개로 쪼개놓으면 민영화시키기 쉬우니까 그렇다. 덤으로 발전과 송배전을 분리시키면 민간부문에서 비싸게 전기를 사들일 수도 있다.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사업자는 아래에 나와있는 자회사들에 해당하며, 한국전력공사는 이들이 생산한 전기를 배달만 해준다.
다음은 한국전력공사에서 분리된 발전 자회사들이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이런 6개의 회사가 사실상 대한민국 전기의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발전자회사 이외에도 여러 자회사가 있으며, 아래의 자회사 문단에 기술되어 있다.
한국전력공사와 그 자회사들을 통틀어서 전력그룹사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자회사들을 대기업에서의 계열사와 비슷하게 보는 시각도 있다.
6개의 발전자회사 및 민간발전회사에서 생산한 전기는 전력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전력시장 운영 및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준정부기관으로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가 아니다. 관련기사: 한전은 유통사...전력거래소가 전기운영 총괄 []
그 외에 한국전력공사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 수도공고 ) 과거 ( 5공화국 시절 ) 엔 수도공고 졸업=한전 입사이던 시절이 있었다. 이때의 수도공고 입시는 21세기의 민족사관고등학교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 따위는 저리가라 수준이었다. 그리고 이후에도 적어도 2000년대 초반까지는 수도공고를 졸업하면 한국전력공사나 관련 계열사에 취업하기 쉬운 편이었다. 덕분에 과거 수도공고는 경기공고와 함께 서울권 공고 중 최고의 입시 수준을 자랑했다. 지금도 일부 특채가 있기 때문에 여타 공고와는 비교를 거부하는 컷을 자랑한다고 한다. 현재 수도공고는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가 있다. 수도공과대학은 1971년 홍익대학교에 매각하여 오늘날 홍익대학교 공과대학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