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인 종로구 부암동, 평창동, 삼청동, 혜화동에서 동쪽으로 성북구 정릉동, 성북동, 돈암동 사이에 걸쳐있는 산. 이로 인해 해당 법정동은 유난히 언덕이 많고 길도 구불져 있다. 그리고 산세와 골이 깊어 서울답지 않게 많은 암자와 기도처가 존재한다.
북악산 봉우리 ( 청운봉 ) 는 경복궁의 주산으로 풍수지리적으로 중요한 산이며 위엄찬 봉우리가 청와대와 경복궁의 뒤에서 배경을 이룸으로서 장관을 이룬다.
근처의 아리랑고개나 미아리고개 와도 연결되고 산 능선을 따라 북악스카이웨이가 있다. 그리고 한양도성 성문 중 가장 인지도가 낮은 숙정문도 이 산에 있다.
산이라고는 하지만 중턱 정도까지는 이미 개발되어 아스팔트로 뒤덮혔고 아파트도 잔뜩 있다. 정확히는 아리랑고개 사거리부터 성북구민회관까지의 구간과 삼선동일대가 해당. 그래도 덕분에 산책 시설이나 운동시설이 잘 되어있어 주변 주민들이 운동할 때 자주 사용한다. 단, 중간중간 산책로가 끊긴 점이 흠. 산책로가 끊겨서 당황하다가 저 멀리에 길이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외에도 골프장 등 시설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탐방코스는 창의문에서 시작해서 숙정문으로 끝나는 반대방향으로도 가능하다. 한양도성 백악 구간 계단길이다. 여기로 찾아가는 안내소도 3군데 있는데, 각각 창의문, 말바위, 숙정문안내소로 불린다. 이 중 말바위 ( 참고로 말바위의 유래는 과거 이 주변의 산세가 좋아 사람들이 말을 타고 지나가다 잠시 쉴 때 바위에다 말을 세워놓은 데서 유래한다. ) 안내소 ( 삼청동에서 올라가는 기준 ) , 창의문 안내소 ( 문 위의 성곽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 로 가는 게 북악산 정상 직행루트.
북악산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에서 언급된 서울성곽길만 생각하지만, 북악하늘길 숙정문에서 시작해서 북악팔각정으로 향하는 산길과 차량으로도 병행 가능한 전용도로인 북악스카이웨이도 있다 ( 창의문-성북구민회관 구간 ) ., 성북천 발원지, 김신조 루트도 이중 일부이며, 자연 속의 호젓한 산책을 원한다면 이쪽이 더 낫고, 경관이 좋은 전망대도 몇군데 있다.
2007년 북악산 재개방 이후 한동안은 정상을 갈 때 신분확인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2019년 4월 5일 이후 상시 개방으로 변경하면서 신분확인 절차가 생략. 해서 지금은 군사시설을 빼면 얼마든지 보통 산처럼 다닐 수 있다. 2020년 11월 1일부로 북측탐방로가 개방되어 일반인이 방문 가능한 영역이 더 늘었다.[] 2021년 봄에는 남측구간도 추가로 개방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