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코믹스의 엑스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뮤턴트로, 본명은 로라 키니 ( Laura Kinney ) 이다. 첫 등장은 TV 애니메이션 . 할리 퀸과 르네 몬토야처럼, 애니판에서 데뷔하고 인기를 끌어 본진인 만화책에 진출한 경우다.
기본적으로는 울버린의 체세포를 이용하여 만든 클론. 다만 일반적인 클론이 원본의 유전자를 그대로 가지는 것과 달리, X-23은 울버린의 특수능력에 관련된 유전자 일부만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외모는 천만다행으로 안 닮았다. 이 과정에서 Y염색체가 손상되어 X염색체만 남아있기 때문에 여성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울버린의 클론이므로 힐링 펙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웨폰 X 프로젝트에 의해 아다만티움 클로를 튀어나오게 하는 능력 역시 가지게 되었다. 다만 클로를 제외한 골격은 아다만티움으로 치환되어있지 않다. 이 시술을 받기 전에 세라 키니 박사가 조직에서 그녀를 빼냈기 때문. 클로는 울버린처럼 손등에 3개가 튀어나오는 것이 아닌 손등에 2개, 발등에 1개가 튀어나온다. 그래서인지 발차기를 자주 하는 편. 참고로 옷 패션은 주로 펑크 록 위주로 입는다. 실제로 일러스트를 보면 대게 펑크 룩이다.
능력
■■□□□□□ 힘
■■■□□□□ 체력
■□□□□□□ 전투 기술
등장배경
과거사가 꽤 깊은 캐릭터. 웨폰X 프로젝트를 다시 진행하려는 지하 조직에 의해 23번째로 만들어진 웨폰 X여서 X-23이란 명칭이 되었다. 웨폰 X 프로그램의 실험체로서, 대리모인 "세라 키니"에 의해 태어난 후 갓난아기 때부터 울버린이 받았던 거의 모든 시술이 행해진 그야말로 만들어진 뮤턴트다.
어느 정도 성장한 X-23은 동양인 무술 선생에게 무술 수업을 받기 시작한다. 몇 년 정도 수련을 충분히 받은 뒤에는 연구소에서 X-23의 능력을 한계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누구든 향을 맡게 되면 폭주해버리는 '트리거'라는 향기 자극제를 개발한다. 무술 선생에게 이 트리거를 몰래 묻혀 첫 사용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X-23은 폭주하여 무술 선생을 무참히 죽이고 나서 마음속으로 큰 상처를 입는다.
성공적인 트리거의 개발로 연구소에서는 수백만 달러를 받고 X-23을 암살자로 써먹는다. 이런 상황을 안타깝게 본 키니 박사는 그녀에게 인격적인 면을 가르치기 위해 애쓴다. 대표적으로 피노키오 동화책을 읽어주는데, 피노키오의 내용과 23의 이야기가 흡사하여 상당히 애틋하게 느껴진다.
어느 날, 연구소의 소장이 갑자기 죽는 사태가 발생한다. 결국 소장 자리는 잰더 라이스라는 남성에게 돌아가고 잰더는 X-23을 더욱 학대하며 암살병기로 써먹기 위해 악독한 짓을 한다. 거기다 연구소의 소장이 갑자기 죽어버린 것도 잰더가 사고사로 위장시킨 것이 었다. 더 이상 이런 곳에 딸을 둘 수 없다고 생각한 키니 박사는 X-23과 탈출을 결심한다.
세라 키니 박사가 선택한 방법은 이전에 연구소에서 썼던 것처럼 X-23에게 암살 대상 사진을 보여주고 제한 시간내에 암살하도록 명령하고, 거기다 잰더 몰래 트리거까지 뿌려놓는다. 연구소에 폭탄까지 설치하고,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세라 키니. X-23은 트리거 향을 맡아 연구소의 거의 모든 직원들을 살해하고 잰더마저 성공적으로 살해하는데 성공한다. 해방감을 느낀 X-23은 박사와의 약속 장소로 간다. 하지만 잰더 또한 계책을 미리 세워 놓았었다. 키니 박사에게도 트리거를 묻혔던 것. 이성을 잃은 X-23은 그 자리에서 어머니인 세라 키니를 찌른다.
파일
X-23의 과거를 어느 정도 정리해 주는 이미지. 마지막 그림에서 X-23의 클로에 찔려 죽어가는 것은 그녀의 어머니다.
세라 키니는 X-23에게 죽어가면서 딸을 사랑하는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X-23에게 '로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죽는다. '로라'라는 이름을 얻은 23. 로라는 죽은 어머니의 시신에서 여러 편지와 울버린에 관한 서류, 엑스맨에 관련된 서류들을 발견한다. 하지만 어머니가 자신에게 쓴 편지를 따라 먼저 사촌의 집에 머무르게 된다.
사촌들은 로라가 올 것을 알았고, 로라 또한 사촌과 굉장히 가깝게 지낸다. 사촌과 서로 친구가 된 로라지만, 평화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연구소 시절 자신을 학대하던 뮤턴트인 키무라가 그를 쫓아온 것. 그들을 몇 죽이고 깨달은 사실은, 자신의 위치를 누군가에게 알려주는 정보원이 있던 것이었다. 그 정보원은 이웃집에 살았었고 로라는 그를 위협하려했으나 로라의 사촌에게 묻히려던 트리거를 정보원이 맡게되어 정보원은 로라의 손에 죽는다. 사촌에게 위험한 짐이 되겠다고 생각한 로라는 사촌으로부터 가짜 여권과 어머니의 서류를 챙기고 더 이상 피해를 끼칠 수 없다며 떠난다.
어머니의 서류를 보며 이것이 전부 웨폰 X 프로젝트와 자신의 원조격인 웨폰 X를 재현하려는 것이 원인이라고 판단한 로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웨폰 X. 즉 울버린을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겠다고 결심한다. 새비어 학회에 도착한 로라는 암살자 시절의 느낌으로 잠복하여 울버린을 미행하다가 결국 그가 혼자일때를 발견하여 습격한다. 하지만 울버린은 한 시간 전부터 낌새를 차렸으며, 별로 싸울 의욕도 없었다. 울버린은 로라의 어머니 세라 키니에게서 온 편지를 읽어보고 로라의 상황을 잘 알았으며, 자신을 학대하지 말라는 조언을 하자 로라는 공격을 멈춘다. 이때 쉴드의 캡틴 아메리카가 로라를 가두기 위해 습격한다. 데어데블과 함께 심문을 해본 캡틴은 로라에게서 진정성이 느껴지며 이런 사정이 있다는 것을 듣고 쉴드에게 살인 병기를 건네주는 격이라 판단하여 로라를 풀어준다.
이후 뉴욕으로 건너가지만 코믹스 발매 시간상으로 첫등장인 NYX인데 위의 내용의 로라와는 전혀 딴판이다. 포주에게 붙잡혀서 창녀로서 살아가게된다. 이 과정에서 3명의 또다른 막장 청년 뮤턴트들과 힘을 합쳐 포주를 죽이고 웨이트리스로서 일하다가 다시 울버린과 재회. 에마 프로스트와 사이클롭스의 염려와 반대에도 무릅쓰고 울버린이 적극 추천하여 또래들과 뉴 엑스맨, 엑스포스에서 활동하게된다.
X-23 단독 이슈에서는 뉴 엑스맨 멤버 서지등 여러명과 잘 못어울리는 상황이 발생하여 스톰의 조언을 받다가, 결국 자신의 인격적인 면을 찾기 위해 떠난다. 갬빗과 합류하여 여러 이슈에서 미스터 시니스터의 악독한 짓을 저지하고,갬빗과 해적을 퇴치, 엑스포스 멤버들과 트리거에 씌워진 민간인들을 저지, FF의 수잔 스톰 등과 함께 활동하며 동료들과 자신의 인격에 대해서 깊이 알게되고, 트리거로 인해 생긴 폭력적인 면을 없애기 위해 울버린 로건의 도움을 받아 여행을 떠난다.
X-23 #21의 묘사로 보아, 자신의 폭력적인 또 다른 인격을 완전히 없애고 이후의 어벤저스 아카데미 등에서의 활동으로 보아 어느정도 정상적인 모습과 여러 동료들과 상호작용을 잘 해주고 있다. 뉴 엑스맨에서 도움을 받으며 감정을 쌓아 온 헬리온과의 관계는 X-23의 아이돌보기 이슈에서 청산한 듯. 헬리온에게서 예전과 같은 감정을 가질 수 없다고 한다. 서지와의 삼각관계로 고민이 매우 심해서 자해까지 해오던 로라였었다.
성격
성격은 태어났을 때부터 살육을 위해 키워진 탓에 기본적으로 무뚝뚝하고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며 비관적인 성품을 가지고 있다.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능력이 능력인지라... 주빌리가 자신의 피를 빨아먹게 해서 죽어보려고 일부러 목에 상처를 낸 적까지 있다.
울버린과도 만나고 개과천선해서 '텔런'이란 히어로로 재탄생하게 된다. 실제로 그렇게 불리는 것은 아니고 뉴 엑스맨의 빌런인 님로드에게서 미래의 예명을 받은 것. 텔런이란 이름으로 미래에서 활동하는 것을 암시한다. 울버린은 그녀를 거의 딸처럼 아끼며 X-23이 폭주했을 때는 그녀의 클로에 관통되면서까지 그녀를 제정신으로 돌려주려 노력했다.
사교성이 부족한 관계로 인간 관계가 넓지 못하나, X-23:Touching Darkness 이슈를 거치며 주빌리와 친구 관계를 형성했다. 밝은 성격인 주빌리와 조금은 어색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둘 다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주빌리 덕에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