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그렇다. 그것은 바로 그가 몸 바쳐 살아왔던 이 나라 격동기의 또 다른 역사의 한 장이었다.
내레이션
백야의 아들, 조선의 영웅이 되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고 방황하는 어린 소년 김두한
그 어린 소년이 후에 겪는 일은 멀고도 험하다, 일제시대와 좌우익의 대립, 6.25 전쟁, 근현대 까지
우리의 역사에는 그가 존재했다!
조선의 주먹으로 불의를 처단하라
우리 근대사에서 당대의 모순이 가장 첨예하게 대립된 지점에 놓여 있던 인물 김두한
독립군 총사령관인 김좌진의 아들로서 일제시대를 살았고
좌·우익의 극한 대립의 한복판에 존재하고 있었으며
독재 대 민주의 치열한 정치투쟁의 현장에 속해 있었던 김두한을
심층적인 접근으로 '인간' 김두한을 그린다
또한 그가 살았던 시대의 진실을 또다른 각도에서 드러낼 것이다
SBS에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방송되었던 근대 사극/대하드라마. 극본은 이환경 작가, 연출은 장형일 감독. 이환경 작가와 장형일 감독은 KBS에서 훠어이 훠어이 ( 기업극화 ) 를 같이 했고, 이후 유지광의 자서전인 대명을 토대로 한 무풍지대를 같이 하다가, 오래간만에 SBS에서 야인시대를 같이 작업했다. 2002년 7월 29일 ~ 2003년 9월 30일까지 총 124화에 걸쳐서 방송되었다.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이후 대한민국의 제4공화국 시대까지의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다 간 실존인물 김두한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드라마에서 주요 묘사하는 시기는 주로 1920년대 중후반 ~ 자유당이 집권하던 시기에 집중되었다. 김두한의 자서전과 회고를 바탕으로 김두한/창작물 문서에서 자서전 격인 ( 1963 ) 과 노변야화 김두한 편 ( 1969 ) 가 뼈대가 된다. 물론 야인시대는 일종의 연의로서 역사를 고증한다기보다는 김두한이 허세를 섞어 이빨 깐 이야기를 고증하며 여기에 살을 붙이는 형태로, 야인시대 역사왜곡 관련 문제의 대부분은 여기서 비롯된다. 삼국지연의 대신 김두한연의 또한 후반부 동대문파 관련 이야기의 대부분은 유지광의 자서전 무풍지대에 기반을 두어 각색 되었는데, 이환경 작가의 전작 무풍지대의 장면을 그대로 옮겨오다시피한 대목도 많다. 물론 아예 앞뒤가 맞지 않는 삼국지평화 수준의 김두한 회고록 등을 여하간 앞뒤는 맞는 '연의'로 엮어 대중적으로 성공한 것은 전적으로 이환경 작가의 공로이다. 그러나, 야인시대의 인물들의 실존성은 몰라도 대부분의 사건은 허구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여기에 살을 붙여서 만들어진 이야기.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부터 광복까지가 1부고, 광복 이후부터 자유당 집권 말기인 4.19 혁명 및 5.16 군사쿠데타 직후 제3공화국의 출범, 그리고 유신헌법 투표일 ( 김두한의 사망일 ) 까지가 2부.
최초 1부 50화, 2부 50화 총 100화로 기획되었으나, 이후 2부 방송 도중 작가의 요청으로 24화 연장이 결정되었다. []
2000년대 가장 성공한 드라마 중 하나로 반드시 꼽히고, 종영된지 20년이 다되어가는 지금에도 인터넷 밈으로 계속해서 회자되는, 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걸작 중 하나 평론적 평가도 매우 좋고, 특히 대중적 인기는 역대 드라마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최고시청률 기준으로 가면 20위 정도이지만, 이 드라마는 종영된지 20년 뒤에도 인터넷에 회자됨을 반드시 유의하자. 이정도로 인터넷 세상에 큰 영향을 준 드라마는 야인시대 말고는 야인시대와 견줄 드라마조차도 찾기 힘들 정도로 적다. 이다. 동시에 대한민국을 가장 크게 뒤흔든 느와르물로 꼽힌다. 정작 인터넷에서 유명한 2부는 당시 시청률 약 25% 정도로 그다지 높지 않았다. 전성기인 1부 ( 안재모가 김두한 하던 시기 ) 에는 시청률이 허준같은 넘사벽 드라마들과 견줄 수준이었다.
여담으로 야인시대에 등장했던 많은 배우들이 현재는 활동을 안하는 경우가 많다. 중년 김두한 역의 김영철과 개코 성동일을 제외하고는 청년 김두한 ( 안재모 ) 다만 최근 메모리스트에 출연했다., 김무옥 ( 이혁재 ) , 문영철 ( 장세진 ) , 김영태 ( 박영록 ) , 신영균 ( 윤용현 ) , 하야시 ( 이창훈 ) , 가미소리 ( 이상인 ) , 시바루 ( 이세창 ) , 나미꼬 ( 이세은 ) , 시라소니 ( 조상구 ) , 삼수 ( 성우진 ) 등등이 이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