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는 거문고자리의 알파성으로 지름은 태양의 3배 정도이며, 엄청나게 빠르게 자전하여 럭비공 비슷하게 적도가 부풀어 있다. 자전축이 거의 지구를 향하고 있어 관측을 통해서는 부푼 모습을 볼 수 없다. 사실 베가의 적도가 심하게 부풀어 있다는 사실도 직경을 처음 쟀을 때 알게 되었는데, 질량에 따르면 직경이 시리우스보다 12% 정도 커야 하지만 직경을 측정한 결과 시리우스보다 60%나 큰 것으로 드러나 빠른 자전 때문에 적도가 부풀어 있고 자전축이 지구를 향하고 있어 적도 반지름으로 측정된 것으로 결론 내리게 되었다. 밤하늘에서 5번째로 밝게 빛나는 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