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
신인 시절 공채로써 SBS 드라마 에서 처음 얼굴을 비추며 소녀적인 스타일과 여성스러운 타입을 오가며 광고도 몇 편 찍으며 얼굴을 알렸다. 그 중에서도 대표작은 종근당에서 출시한 두통약 펜잘 광고인데 슬로우 모션을 통해 고통에서 미소로 바뀌는 세밀한 표정의 변화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또 어깨 위로밖에 노출하지 않았지만 당시로서는 섹시한 컨셉의 광고로 시선을 끌기도 했다.
한재석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째즈》 이후 유학을 가는 바람에 연기활동을 몇 년 쉬기도 했지만, 《째즈》의 연출자인 오종록 PD가 신인들을 혹독하게 훈련시키기로 유명한데 이 때 연기 못하는 시절이 맞긴했지만 연기를 못 한다고 굉장히 혼나서 연기활동을 관두려고 했다고 한다. 심지어 오 PD한테 혼나는 악몽을 몇 년 동안 꾸기도 했다고... 1997년 류시원과 출연한 《완벽한 남자를 만나는 방법》, 아침드라마 《사랑을 위하여》, 《내 마음의 보석상자》를 거쳐 MBC 시트콤 《연인들》과 드라마 《당신 옆이 좋아》, 《백조의 호수》, 《불새》, 《변호사들》, 《90일, 사랑할 시간》, 《에덴의 동쪽》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다시 존재를 알렸다.
특히 불새를 찍었을 때는 사실상 주연급 여배우로서 전성기라 할 수 있는 시기였다. 미모도 뛰어난 편이긴 하지만, 대중들에게는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이미지가 더 강한 듯.
《돌아온 일지매》에서는 정일우,《장난스런 키스》에서는 김현중의 엄마로 출연했다.
2000년대 초반, 특히 2003년 이후부터는 MBC 드라마만 출연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2019년 왕이 된 남자로 오랜만에 타 방송국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