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신파 무협작가 양우생의 소설. 1957년 작품. 한국에는 여도 옥나찰 ( 현대문화, 1987 ) , 백발마녀전 ( 태일출판사, 1993 ) 으로 두 차례 번역 출판되었다. 원제를 '여도 옥나찰 ( 女盜 玉羅刹 ) '로 잘못 아는 사람들이 꽤 있다. 장국영, 임청하 주연의 영화 '백발마녀전 ( 白髮魔女傳 ) '의 임팩트가 컸기 때문인지 소설 원제보다는 영화판 제목으로 많이 불리고 있다, 라고 믿는데 원제도 '백발마녀전'이 맞다. '여도 옥나찰'로 먼저 출간되는 바람에, '여도 옥나찰'이 원제인데 나중에 영화 제목으로 대중에 알려졌다고 착각하는 듯.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원제도 '백발마녀전 ( 白髮魔女傳 ) '이다.
명나라 말기를 배경으로 무당파 장문을 이어야할 탁일항과 여도 옥나찰이라 불리우는 연예상의 신분과 세속의 규율을 넘어서 사랑이야기. 그로인한 서로의 고통과 번뇌, 순간의 오해 등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