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의 수도이다. '파라마리보'라는 이름은 수리남 강 하구에 살던 파라마리보족에서 따왔다고 한다. 투피-과라니어로 파라마리보는 '큰 강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네덜란드는 1613년 이곳에 첫 정착지를 세웠지만 얼마간 버려졌고, 1650년 영국인들이 이곳에 정착했다. 1667년 2차 네덜란드 전쟁 시기 네덜란드는 이 지역을 다시 점령하여 수리남 식민지의 중심지로 삼았다. 초기 영국 정착민들 가운데는 유대인의 숫자가 많았고,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시나고그 중 하나가 파라마리보에 있다. 대표적으로 1665년에 축성된 [샬롬 시나고그가 있다.] [] 지금의 도시 모습은 완전히 네덜란드 식민지가 되었던 1667년부터 조성된 것이고, 현재까지도 16~17세기 네덜란드 식민지 도시의 모습을 잘 간직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콜로니얼 양식 가옥], [요새], [대성당] 등이 세계유산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