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4월 6일 탄천 벚꽃의 개화 상태가 궁금해서 가보았는데 비온 뒤 갠 하늘 아래 휴일 오후는 봄을 맞이하는 사람들로 가득했어요. 집에서 가까운 경기도 벚꽃 명소로 매년 이맘때면 개화부터 엔딩까지 매일매일 즐겨 찾는 곳입니다. 탄천은 용인시에서 시작해 성남시와 서울시 구간까지 총연장 35.6km에 달하며 사계절 경기도 걷기 좋은 길이자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는 곳입니다. 신세계 백화점 부근에서 시작해 성남 서울대 병원 근처까지 대략 왕복 2시간 정도 걷게 되는데요. 죽전 벚꽃이 피었을까 기대하고 갔는데요. 이미 개나리는 만발했고 그 위로 팝콘 같은 벚꽃들이 피기 시작했어요. 계절의 변화를 즐기며 산책도 하고 보정동.......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A0MDdfMTc3/MDAxNzQzOTgxMTI5MzA1.-A9V7hugFLahW8qn3h7SHqgRDVKdIBxeRwUAPBdgYAIg.6AlJnFKbHIE-pvEnbKP3huG9KH_O7_IksWdaCveEhlUg.JPEG/%3F%83%84%EC%B2%3F_%EB%B2%9A%EA%BD%83-10.jpg?type=s3" />
2023 서울시 봄꽃개화 예상일.(3월31일 서울시스토리 홈페이지 캡쳐) 개인적으로도 1주빠른 4월3일 벚꽃개화를 예상했으나 틀렸다. 예년에 비해 2주 빠른 개화가 되었다. 꽃샘추위가 없이 20도 이상 고온이 있더니 1주 더 빨리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동네에서 살펴봐도 올해는 빠르다. 기상청 등 공공스타일 답게 일단 발표한 것에 대한 현실적용 홈페이지 정정은 느리다. 서울 동남권 동네 기준, #개나리개화 3월17일, #벚꽃개화 3월24일, #살구꽃만개 3월24일, 라일락개화 3월24일, 철쭉 3월26일 이었다. 3월31일 현재 벚꽃이 절정을 치닫고 있고, 개화가 빠른 지역에서는 벌써 벚꽃잎들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다. 식물도 눈이 있어 남들 꽃 필.......
토요일엔 부모님댁에 가서 김장하는걸 도와드리고 일요일 늦으막히 일어나다 보니 움직이기가 귀찮다. 아침을 먹고 밍기적거리다가 문득 예전에 걷다만 #성남누비길 을 가볍게 걷기로 하고 지난번까지 걸었던 #태재고개 로 향한다. 4구간 출발점인 태재고개에 도착한 시간은 11:05!! 너무 늦게 시작하는 것 같지만 오늘 목표는 4구간만 걷는거니 여유롭다~~ 시작하면서 하늘을 보니 좀 흐리지만, 오늘 걷는 구간엔 조망터가 없다고니 날씨에는 그리 관심이 없어진다. 가볍게 걷기 너무 좋은 등로!! 보통 산행을 할땐 CBS 음악FM을 듣는데 특히 이런길은 음악을 들으면서 걸어야 제맛이 난다. 그런데 언제 "신지혜의 영화음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