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초가 되니 겨울 바다가 떠오르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산이 아닌 동해 바닷가에 위치한 경주국립공원 대본지구를 다녀왔어요. 경주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적형 국립공원으로, 총 8개 지구로 나뉘어 있어요. 불국사가 있는 토함산지구가 가장 유명하지만, 바닷가에 위치한 대본지구도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에요. 이번 코스는 경주국립공원 대본지구 감은사지 삼층석탑과 더불어 이견대, 문무대왕릉을 차례로 둘러보는 일정이었어요. 세 곳이 서로 가까워서 반나절 코스로 딱 좋았어요. ※이견대와 문무대왕릉은 경주국립공원 구역이 아닙니다. 경주국립공원 대본지구 감은사지 삼층석탑 – 통일신라의 위엄 감은사지는 입장료와 주.......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zMDNfMjM5/MDAxNzcyNTEzMjM5MjI2.sz3N6rR3xBev6VMKfPwyLsX-SAgPv7gmQi-w_M5UmDIg.lDFc_rbN0OTDUMuIvL4C3BHgfQ4FwACsAdTBTE7vq90g.PNG/2026%B3%E2-%BA%ED%B7%CE%B1%D7%B1%E2%C0%DA%B4%DC-%C4%BF%B9%F6-001_%285%29.png?type=s3" />
경주 감은사지 3층 석탑 경주 역사여행 글, 사진 : 그루터기 경주 땅에는 신라 천년의 무늬가 아직도 또렷하다. 절터마다 연화문이 선명한 주춧돌이 남아 있고, 산과 계곡과 들에는 탑과 불상들이 가득하다. 경주에서는 돌멩이 하나에도 역사가 있고, 사연이 있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 경주를 떠올리면 불국사만큼이나 떠오르는 것이 있다. 감은사지이다. 죽은 뒤 바다의 용이 되어 외적의 침입을 막을 테니 수중에 묻어 달라던 선왕의 은덕에 감읍해 아들 신문왕이 지어올린 절이다. 3층 높이의 동탑과 서탑은 뒤편에는 용당리 마을을 두고, 앞쪽에는 논자락을 거느리고 있다. 뒤에는 사람들의 안식처를, 앞에는 경작지를 두고 있으니 두 탑은.......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A1MDlfMjI2/MDAxNzQ2NzYzNTI5ODQ1.MGwyCMwv5J0ZsOoKUKWL1xU7PC9u83KB4LPnctDo4EIg.sxRo3K7r5Oh0WtBlkcnCh207SQEtLRPaQ-LLOSDH8Icg.JPEG/20120414-IMG_4998.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