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교 야경을 구경하고 주차장 반대편으로 건너온 에릭샘, 잠시 휘황찬란한 조명이 비추는 거리 풍경에 넋이 빠졌습니다. 도대체 여기가 어디일까요? 사람들이 이곳저곳에서 사진 찍고 웃고 떠들고 하는 걸 봐서는 분명 유명 관광지 같은데, 늦은 밤이라 도통 정확히 어떤 장소인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는... 그러다 이 최부자집 영문을 보게 되었고 여기가 그 유명한 경주 교촌마을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한옥카페, 전통식당이 즐비하고 다도, 떡매치기, 전통 장만들기, 의상 체험 등 다양한 체험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 처음엔 우연히 득템한 기분이 들어 날아갈 듯 좋았는데요. 잠시 주위를 둘러보면서 그런 기쁨은 실망으로 바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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