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정치범.이자 대통령
2016년 세상에 드러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일으킨 주범이다.
"우리나라의 권력 서열이 어떻게 되는 줄 아느냐. 최순실 씨가 1위, 정 씨가 2위이며 박근혜 대통령은 3위에 불과하다."
박관천 前 경정 2014년까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인물이다. 해당 발언은 2015년 1월에 동아일보에서 보도한 내용으로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 당시 수사관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여기서 동아일보는 박 前 경정의 말을 '황당한 권력 서열 강의' 정도로 치부하였지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사실로 드러났다. 흥미롭게도 과거 비슷한 사건에 비슷한 발언을 한 사례가 있다. 위충현 항목 참조 [] []
"대통령은 말로 국정운영을 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그 말을 누군가에게 검사받고 말을 틀어주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국정개입이나, 농단이 아니고 정말 그 사람이 국정을 운영한 거예요."
강원국
현재 등본상 공식 이름은 '최서원'으로, 원래 이름은 '최필녀' ( 崔畢女 ) 였으나 1979년에 최순실 ( 崔順實 ) 로 개명하였고, 이후 2014년에 '최서원'으로 또 한 번 개명하였다. 당연히 법원, 헌재 재판 등에서는 개명 후 이름인 최서원을 사용하나 국회 국정조사에서나 언론, 일반인 등에게는 개명 전 이름인 최순실이 훨씬 더 많이 기억되고 사용된다. 공적인 영역에서도 재판 및 심판 자체에서만 법적인 이름 최서원으로 불릴 뿐, 검찰과 특검, 변호인 등 수사 관련인들에게도 호칭은 최순실이며 최순실 특검법이 통과되었을 때도 최순실이라고 표기됐다. 특이한 점은 이와 달리 최순실의 딸인 정유라와 조카인 장시호는 무슨 상황이든 개명 후 이름으로 불린다는 부분이다. 이는 최순천, 최순득과 이름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수십 년 동안 최순실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데다가, 국정농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점 ( 박근혜 정부 출범 시기 ) 의 이름도 최순실이었던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부친인 사이비 교주 [실세' 최순실 아버지 최태민 씨가 창시한 '영세교'는 어떤 종교?] 최태민 2007년 주한미국대사관에서 본국으로 보낸 보고서에 '최태민이 박근혜의 몸과 마음 ( body and soul ) 을 완벽히 지배했다 ( had complete control ) '는 내용이 있다. [美대사관, 2007년 본국에 보낸 보고서에 "최태민은 한국의 그리고리 라스푸틴... 朴 후보를 지배" 이 보고서와 그간의 정황 김종필과 김현철의 최태민 사생아 발언 등으로 2007년 경선 청문회에서 사생아가 있느냐는 핵직구 질문이 던져질 정도로 박근혜와 내연관계라는 의혹도 있어 왔다.] [친동생들인 박지만, 박근령 1990년 "누나 ( 언니 ) 를 최태민에서 구해주세요" 대통령에 탄원서.]의 대를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혈육 이상의 친분 관계 박근혜의 남동생인 박지만이 '피보다 진한 물도 있더라'는 2014년 정윤회 게이트 때 한 말이 유명하다. 여기서 물은 최순실 ["박지만도 '최순실 통하라'는 말 듣고 살았다", ["누나, 최순실-정윤회 얘기만 나오면 최면 걸려"].] 유신정권 당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도 박정희에게 여러 차례 최태민을 내칠 것을 진언했다고 하나, 박정희는 최태민을 사실상 방치했다. 오히려 최재석은 박정희와 최태민이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근혜와 최태민의 부적절한 관계 항목 참조.를 이용하여 축재 미르재단·K스포츠재단으로 이름만 바꿨을 뿐 기업에 헌금 강요, 후견인 자처 등 부친인 최태민의 수법 그대로라고 한다. [게이트, 40년 전 최태민 수법 그대로.]를 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을 정신적으로 통제하여 국정에 개입하면서 민주주의 국가의 근간을 완전히 뒤흔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숨겨진 비선 실세로 지목받을 만큼 베일 뒤에 숨어서 아무런 통제와 감시도 받지 않고 책임도 지지 않은 채 무소불위의 절대권력을 휘둘렀다는 의혹을 받았고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실권을 휘두른 스케일에 비하면 소소하게 보이는 비리 역시 많이 저질렀다. 예컨대 2016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자발로 ( ? ) 수백억 원의 돈을 걷어 만든 미르 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설립에 깊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것이 있다. 여기서 전경련이 수백억 원의 돈을 걷어서 만든 K스포츠 재단의 이사장으로 갑자기 선임된 정동춘은, 최순실이 평소 단골로 드나들던 스포츠 마사지 센터의 원장이었다고 한다. 이후 K스포츠 재단은 개점휴업 상태였다가 결국 해산했다.
그리고 이화여자대학교에 입시 비리를 저지르도록 공작하여 공부도 못하는 자신의 딸 정유라를 이화여대 체육학과에 입학시켰다는 의혹을 받았고, 이는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그 외에 '팔선녀'라는 사우나 모임을 만들어서 재벌가 사모님들에게서 극진한 접대를 받고 틈틈이 호스트바에서 자신의 아들뻘 되는 젊고 잘생긴 남자를 품고, 조직폭력배에게 폭력을 사주하고, 대통령과 함께 회춘 시술, 중독성 전신마취 시술을 받기도 하는 등, 사방팔방을 휘젓고 다녔다.
2016년 9월 처음 언론에 의혹이 터져나온 후 10월까지 약 1달 만에 이 사람이 만든 온갖 의혹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최경희 총장이 사임하고 대통령이 직접 엄정 수사를 언급할 수준이 되었다. 언론 노출을 매우 꺼리는 탓에 얼굴이 제대로 드러난 사진조차 구하기 힘들었고, 인터뷰를 시도하기조차 쉽지 않았다. 그나마 의혹이 터진 지 한참 뒤인 10월 27일에야 [인터뷰] 기사가 나왔다. 사실 세계일보에서 10월 26일 최순실과 인터뷰를 하기 전에 이미 7월 17일 TV조선에서 최순실을 인터뷰하기 위해 찾아간 적이 있다. 하지만 최순실은 카메라를 보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인터뷰를 거절했다고. [. 그런데 정작 해당 영상은 TV조선 내부에서 묵혀두고 있다가 JTBC 태블릿 PC 보도 다음날인 10월 25일에 공개된다.]
2016년 11월 3일 ( 목 ) 오후 늦게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서울구치소 독방에 구속 수감 되었다. 구속 수감된 동안 자신의 형량에 큰 관심을 보이는 모양이다. [] 최순실은 독방에 수감되면서 면회는 수사에 도움이 될 인물 이외는 전면 금지된 상태이며 TV 시청 및 신문 구독, 독서 등 모든 종류의 여가 활동이 완전히 금지된 상태다. 그러나 독방 수감 그 자체가 상당한 특혜이며 구치소 생활도 윤택한 지원을 받고 있고, 원칙상 금지된 TV 시청마저도 한다고 알려질 만큼 당시 황교안 대행 체제하에서 황제 수감 의혹도 끊이지 않았다.
2017년 1월 16일, 헌법재판소에 증인으로 출석하였다. 하지만 근거에 부합되지 않거나 불성실한 답변으로 빈축을 샀고, 결국 2017년 3월 대통령 박근혜도 파면되면서 정치적 권력을 완전히 잃고 만다. 이후 2018년 서울고등법원 2심 판결에서 최순실은 징역 20년, 벌금 200억 원을 선고받았다. 2020년 6월 대법원 판결로 징역 18년, 벌금 200억 원이 최종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