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단풍이나 은행나무를 볼 수 있는 관광명소에 가면, 평일에도 아침부터 인파가 장난 아니고 주차도 전쟁이라고 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전 올해는 일이 바빠 단풍명소를 찾아다닐 여유가 없네요. 그래서 동네에서 소소하게 가을을 느끼고 있어요. :) 성균관대역에서부터 수원역까지 이어지는 덕영대로에서는 알록달록한 단풍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진짜 차도만 아니었으면 사진 찍기 엄청 좋았을 것 같아요. 바닥에 떨어진 낙엽들을 보면서 '아, 올해 한 해도 이렇게 다 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년에는 코로나 이전으로 조금씩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T_T 어제는 볼 일이 있어 오랜만에 인계동에 갔어요. 그리고 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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