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 기준, 단 하나의 입문용 카메라를 추천하라면 주저 없이 캐논 EOS R50이라 말하고 싶다. 아직 초등학생인 딸아이조차도 너무나도 쉽고 편하게, 직관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모델이기 때문이다. 콘셉트가 확실하다. 콤팩트하고 가벼운 바디에 깔끔한 화이트 컬러는 관련 지식이나 경험이 전혀 없는 입문자에게도 부담 없는 편안함을 선사한다. 일단 카메라를 두려워하지 않고 편하게 느껴야 촬영이 쉬워지고, 의외의 결과물들을 통해 점점 더 친숙함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아직 미러리스 카메라를 제대로 사용해 본 경험이 없다면, 본 리뷰에서 소개하는 캐논 EOS R50의 브이로그 카메라 특화 기능들을 유심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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