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USB라는 것이 생소했던 시절, 네모난 디스켓에 포켓몬게임 피카츄버전을 설치해 학교 컴퓨터실에서 쉬는 시간에 게임을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집에 컴퓨터도 없어서 매일 부모님께 사달라 떼를 쓰던 적이 있었어요. 지금은 거의 멸종되어 아는 분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초 까지 USB를 대신한 중요한 저장장치였던 플로피디스크! 한번 어떤건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로피디스크는 컴퓨터의 저장 매체로 사용되었던 얇고 유연한 플라스틱 디스켓입니다. 1971년에 IBM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고, 당시엔 지름이 8인치로 상당히 컸습니다. 참고로 이후엔 5.25인치와 3.5인치 등으로 나뉘었는데요. 제 기억엔 3.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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