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독 : 줄리앙 마그넷 / 102분 출 연 : 밀라 요보비치, 줄리안 맥마혼, 사라 웨인 콜리스, 마이클 생크스 포스터가 참 마음에 들었던 영화. 사실 소재도 상당히 흥미로웠다. 연쇄살인사건을 목격한 증인이 사고로 인해 안면인식에 문제를 일으켜 전혀 사람을 구별할 수 없어진다니.... 얼마나 흥미진진한 소재인가. 이런 이야기들을 어떻게 풀어나가는지도 궁금하고 말이다. 더군다나 여주인공은 밀라 요보비치. 그런데, 순식간에 영화가 올라왔다 내려갔다. 고로, 전혀 흥미롭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솔직히 연출 너무 구리다 -.-; 주인공의 안면인식을 보여주기 위해, 주변 사람들 심지어 거울에 비친 주인공의 얼굴까지도 자꾸 바꿔댄다. 문제는... 이 방법이 매끈하게 넘어갔어야 했는데, 전혀 아니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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