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1월. 모리셔스에서 스노클링을 하다가, 보트에 의한 사고로 응급실에서 수술을 받고 나서 생각했다. 끔찍했던 기억 때문에 다시는 내 인생에 보트를 타지 못할꺼라고, 보트 모터 돌아가는 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떨릴것 같다고. 2026월 1월. 불과 두달 전만 해도, 심리상담사를 찾아가 울면서 악몽을 꾼다고, 밤마다 보트가 내 온몸을 찢는 느낌이 든다고 호소했었다. 2026년 3월. 여전히 나는 왼쪽 다리가 불편해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남아공 여행 준비 사딘런 불과 4개월 전에 보트에 치어 사고를 당했고, 다시는 스노클링도 다이빙도 못할거라고 우울해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6월에 출발할 남아공 다이빙 여행을 어제 갑자기 결.......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zMDdfMzAw/MDAxNzcyODMyNzIwMzA2.QxDB9nONQu2xBuDDn1Jova8kWfFV0rpouHZRxytz4EEg.GQ5GMjR_ouixoBuO5HnMghno6N8EwiIS6XDUnLE-EjAg.JPEG/capetown_(67).JPG?type=s3" />
나는 원래 물을 싫어했다. 지금도 물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스쿠버다이빙을 한다고 하면 다들 신기하게 생각을 한다. 물은 싫어하지만, 물속의 세계는 좋아서 계속 다이빙을 하고 있는 것 같다. 8년 전 2016년 10월. 인도네시아 여행을 하다가 무료함을 느꼈던 나는 술라웨시 부나켄에서 오픈워터를 땄다. 짠내투어 배낭여행 중이었던 나에게 오픈워터 자격증 80만 원은 큰돈이었지만 심심하다는 이유로 별다른 이유 없이 도전을 했다. 그리고 다이빙 경험 6회 밖에 안되었던 나는 바로 수중 환경이 좋다는 라자암팟으로 향했다. 라자암팟에서 일주일 동안 지내면서 하루에 3~4회씩 했다. 조류가 정말 심했던 그곳은 물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