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나름 지역예선 결선이라고 신경 쓴 티는 나네요. 그나저나 다른 분도 지적하신 부분이지만 일반적인 클리셰를 따른다면 새로운 기술을 배울 땐, 1. 신기술의 필요성을 느낌 -> 2. 고민/연구/수련 (이 과정에 조력자가 등장하기도 함) -> 3. 어떤 힌트나 아이디어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연출상 힌트가 되는 무언가와 그 후의 엄청난 연습, 그리고 누군가 그 광경을 보고 '굉장해, 이거라면 가능할지도..?'라는 식의 연출이 들어감) -> 4. 대회/대결에서 위기의 순간 신기술을 드러내며 위기를 타개. 이런 식의 전개인데, 이번화에선 1의 신 기술의 필요성 부분이 없었고, 2에선 그냥 혼자 연습하는게 안쓰러워 시몬과 걍코가 스파링 파트너가 되어줌 정도로 나온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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