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픽, 노프로그램 카페에 갔다. 골목골목을 따라가니 카페 간판이 보인다. 주택 골목가에 있어 주차는 눈치껏 하고 붉은 벽돌과 오래되어보이는 입구가 반겨주는 2층의 노프로그램 카페에 들어갔다. 어중간한 시간이고, 위치도 대로변이 아닌데 카페 안에 사람들이 가득했다. 다행히 셋이 앉을 자리가 있어 커피와 초콜릿 파운드 케이크를 주문하고 잠시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다. 오픈된 구조의 카페, 깔끔하다. 한켠 전시장에서 보니 카페 주인이 모모스 출신의 바리스타고 상도 받았드라. 많은 카페들이 그렇듯이 카페 디자인 상품도 팔고, 원두도 팔드라. 주문한 커피와 케이크가 나왔다. 여긴 앉아 있으면 직원이 커피를 가져주고 다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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