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기차 시스템은 정말 신기하다 역시 사람이 많으면 시스템도 거기에맞춰지나 보다… 새로운 인도의 기차도 어느덧 익숙해질 무렵 아그라에서 타지마할을 보고 바라나시로 가는 기차 바라나시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기차는 항상. 언제나. 사람이 많다 하지만 나는 다른때와 다름없이 대기자로 기차 티켓을 끓었고 출발시각은 다가왔지만 대기자 명단에서 내가 올라갈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였다 지금 생각해 보면 급 당황해서 여기저기 뛰어 다니고 장난 아니었을거다 그런 모습을 본 한 인도 사람이 나에게 뭔가 문제가 생기면 이 열차칸(자기 바로 앞에 있는 칸을 가리키면서)으로 오라고 했다 하지만 선듯 내가 그러겠다고 이야기하기는 쉽지가 않았다 모르는 사람에 대한 호의는 그대로 받아들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