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 fail with sleeping thanks to jet lag. 시차적응에 완전히 실패해서 새벽에 자꾸 깼다. 이 전날은 정말 감당이 안될 정도로 피곤해서 기절해버렸지만 이날은 적당히 피곤했나보다. 새벽 3시에 잠이 깨 다시 잠들려고 노력했는데 실패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자고 있었기 때문에 핸드폰 밝기를 최대한 줄이고 조용히 핸드폰이나 봤다. 전날 찍은 사진들도 보고 친구들이랑 가족들한테 (실시간으로) 카톡도 보내고. 슬슬 눈치를 보다 5시반쯤 씻으러 일어났다. 이날은 미리 알아보고 예약해둔 프리투어/팁투어를 하는 날. 업체마다 베뉴가 좀 다른거같은데 나는 하루종일 돌아다니는 걸로 예약했다. 설명을 들으면서 보면 더 기억에도 남고 역사를 배운다는건 꽤 즐거운 일이니까. 잔뜩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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