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 글을 올리게 된 이유가 궁금한 분들이 있을 겁니다. 이 야밤에, 이렇게 감상적인 제목을 달고 뭘 하나 말이죠. 게다가 저녁 포스터도 이미 올라 온 상황에서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 하는 이야기는 한 강렬한 열망의 결말입니다. 그러니까 2010년, 이 타이틀은 처음 샀습니다. 국내에서는 아무리 해도 5디스크 UCE 버젼 블루레이가 나올 것 같지 않고, DVD는 당시에 씨가 마르다 보니 궁여지책으로 해외 구매를 한 거죠. 하지만.......이런 저런 문제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떤 타이틀을 찾아 해맸죠. 그리고 결국, "블레이드 러너" UCE 국내 정발 DVD를 득템했습니다! 근 5년만의 추적이 드디어 마무리가 되었죠. 끝날것 같지 않던 중고시장의 들락임, 두건의 사기,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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