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쉬웠던 선택들 1) 새벽에 도착해서 핫 스프링 스파를 간 것숙소 값이 아까워 베로나 호텔 안의 '핫 스프링 스파'라는 곳에서 대충 씻고 잠깐 눈만 붙이고 나왔는데...이게 정말 잘못한 선택이었다! 시설은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는데,남녀노소 구분없이 큰 방에 모여서 자다보니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 중에는 코골이를 심하게 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숨이 넘어갈 듯이 코를 고는 사람도 1-2명있고, 시도 때도 없이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잠을 자기가 좀 힘들었다. 잠깐 눈만 붙이고 나오는게 아니라 새벽 5시쯤부터 오전 9시까지 잤다 깼다를 반복하며, 자는 것도 아니고 안 자는 것도 아닌 상태로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새벽 비행 후 핫 스프링 스파를 찜질방처럼 이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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