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일시적으로 국외로 출국하시는 누님에게 필요한 것을 본가에서 전달하기 위해 서울에 상경했었습니다. 물론, 그 외에도 서울 코믹월드와 SICAF(Seoul International Cartoon Animation Festival)이 열리기에 참가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었지요. 금요일 저녁, 일을 끝내고 적당히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동대구역에서 KTX를 탑승, 저녁 10시 즈음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수많은 인파와 함께 지하철에 몸을 싣고, 차분히 누님의 집으로 가서 짐을 인수인계하고, 일찍 잠들었습니다. 다음 날은 약간 늦게 일어나서 버스에 탑승, SICAF가 열리는 서울 컨벤션 센터 (COEX)로 이동했습니다. 서울 라이센싱 페어도 같은 COEX에서 함께 열렸지만,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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