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는 태어난 요일이 중요하다. 우리가 띠나 별자리로 운수를 점치거나 궁합을 보는 것처럼 미얀마에서는 태어난 요일에 따라 수호신이 정해진다. 요일의 수호신은 각각 월요일은 호랑이, 화요일은 사자, 수요일은 코끼리, 목요일은 쥐, 금요일은 기니피그, 토요일은 '나가'라고 불리는 용, 일요일은 가루다(힌두 신화 속의 새이자 인도네시아 항공사인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상징)를 타고 나타나는데, 그 중에서 수요일은 특별하게도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오전에 태어난 경우 상아가 있는 코끼리, 오후에 태어난 경우 상아가 없는 코끼리로 나눈다. 상아가 없는 코끼리는 특별히 '야후'라고 부르는데 일반적인 코끼리보다 더욱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짜욱다지 파야의 와불상의 뒷편은 이 각각의 동물들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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