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대승을 거두며 연승 뒤 연패를 피했습니다. 2일 고척 키움전에서 타선 대폭발과 켈리의 선발승에 힘입어 10-3으로 승리했습니다. LG 타선, 3회초 7-0으로 벌려 LG 타선은 프로 데뷔 후 올 전반기까지 LG 유니폼을 입었던 정찬헌을 처음 상대하며 1회초부터 공략에 성공했습니다. 1사 후 김현구와 우중간 안타와 서건창의 우익선상 2루타로 1사 2, 3루가 되자 채은성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 득점했습니다. 채은성은 결승타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오지환의 우중간 적시타, 김민성의 2루수 땅볼, 그리고 문보경의 절묘한 기습 번트 안타로 세 타자 연속 타점을 올려 4-0으로 빅 이닝에 성공했습니다. 2회초에는 이닝 시작과 함께 3연속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해 5-0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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