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녀(진세연)와 태원(고수)는 윤원형과 정난정을 잡기 위해 윤원형의 집에 들이닥친다. 윤원형과 정난정은 도주한다. 명종은 궁궐안에서 대윤을 구출하고 소윤 세력을 몰아낸다. 옥녀는 명종을 만나 진심으로 명종을 걱정하며 오래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윤원형은 숨어서 자신을 따르는 세력을 규합하려한다. 한편 민동주는 태원을 만나 거래를 제안한다. 민동주는 자신의 가족과 재산을 보호해주면 윤원형과 정난정의 은신처를 알려준다고 말한다. 정난정의 지시를 받은 주철기는 옥녀 앞에 다시 나타나 옥녀를 죽이려한다.초희는 결국 주철기에게 죽임을 당하고 옥녀는 주철기를 죽인다. 태원은 민동주가 알려준 은신처에서 윤원형과 정난정을 추포한다.명종은 윤원형의 처결을 미룬다. 정난정의 처결 또한 명확한 죄목을 찾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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