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종(서하준)은 갑자기 가슴을 부여잡고 의식을 잃는다. 계속된 고문에 민상궁은 강선호(임호)의 도움으로 살 수 있었다고 말한다. 정난정(박주미)는 가비의 존재를 묻는다. 민상궁은 가비가 병자년에 전옥서 앞에서 칼을 맞고 죽었다고 말한다. 이때 옥녀(진세연)이 민상궁을 구출하기 위해 정난정의 사가에게 들이닥친다. 옥녀는 민상궁을 구출한다. 명종이 쓰러진 것이 대비에게 알려지고 크게 놀라는 대비(김미숙).어의는 명종이 진심통(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장난정은 강선호를 치고 가비의 죽음에 대해 좀 더 알아보려한다.강선호와 함께 채탐인 활동을 했던 추철기를 불러들인다. 옥녀는 태원(고수)에게 언놈이가 대송(대신 소송)을 맡기겠다고 알린다.정만호는 정난정에게 부탁해서 포도대장을 만난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