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매니아인 에릭샘은 근래 들어 평일 오전 시간을 이용해서 일반 대중탕을 조금씩 다녀보고 있습니다. 처음엔 아직은 코로나가 무서워 망설여졌던 게 사실이지만 막상 경험해 보니 사람들이 많지 않아 오히려 쇼핑몰이나 식당보다 더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이번에 찾은 곳은 충북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청주온천, 집에서 15분 거리 밖에 안되지만 소문 듣고 찾아오는 데 2년도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ᅲᅲ 첫인상은 듣던 데로 건물이 으리으리하다는 점이었어요. 지하 950M에 올라오는 천연 온천수라 하니 기대가 더욱 되더라구요. 요금은 대인 9,000원, 소인(7세 이하) 4,000원이고 여기에 찜질방이 추가되면 3,000원 더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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