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순천 낙안읍성 구경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이곳에 대해서 논하고자 할 때 꼭 언급해야 하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김빈길 장군(미상~1405)'이라는 분인데요. 우리에게는 매우 낯선 이름인 김빈길 장군은 바로 낙안읍성의 초석을 다진 분입니다. 김빈길 장군은 지금의 옥산에 해당하는 낙안의 낭생동에서 태어났는데 어려서부터 영특하고 힘이 장사였다고 합니다. 왜구가 침입해 횡포를 부리자 의병을 모아 고을을 지켰으며 여러 차례 왜구를 크게 격퇴하니 조정에서 이를 탄복하며 큰 상을 내리고 병조판서 검교정승. 즉 지금의 장관급에 해당하는 직책을 내리게 됩니다.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재상으로서 활약하다가 사직.......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xMjFfMjgy/MDAxNzYzNzIzMDA1NDM3.vU6f-meRieUKYvUKFjCNe89j4761pkR7_rUWfkIuM9Ag.8dB_y1SYJBrYLfAobpQ-gRkYRJNE553Kuy112M1DwfQg.JPEG/메인_여행_포스트_-_국내_서울_2025_(7).jpg?type=s3" />
여행을 하다 보면 뜻밖에 장소를 만나게 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요. 열흘 전 밀양 아리랑 시장에서 국밥 한 그릇 먹고 신호가 와서 맞은편 공원 주차장 화장실을 갔다가 알게 된 영남루가 딱 그런 경우입니다. 브라운 컬러 관광 안내 표지판 때문에 호기심이 생겨 검색해 봤고 곧 많은 분들이 밀양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명소 중 하나라는 걸 알게 되어 올라가 보게 된 곳, 오늘은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 촬영 일 : 2025년 5월 21일 주차장 화장실에서 나온 시간은 오후 2시경, 길 안내 표지판을 보고 좌측 언덕길을 50여 미터쯤 올라 밀양 영남루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처음 본 누각은 이런 모습, 첫 느낌은 언뜻 봐도 상당.......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A2MDJfMjcw/MDAxNzQ4ODE1MzI0OTA2.fW0YZBXjZmJasEK5rPwx-3vhps39FuynjBG7Eh-U_Nwg.9uMJMp9M7ysvRqFhBOPrK1tlD-Bs-SdAm1hQynFwqqYg.JPEG/4.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