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스님께 배워보는 사찰음식 만들기. 유튜브 동영상을 보다가 눈에 띈 무전 & 배추전. 오래전에 저는 건강밥상을 선호해서 문화센터에 1년 정도 등록해서 사찰음식을 배운 적이 있어요. 화려하고 입안에 착착 감기는 맛은 아니었지만 좋은 식재료로 담백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중요한 건 완성작을 집으로 가져오면 아무도 안 먹었죠. 고춧가루나 기타 자극성 있는 양념 재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간이 싱겁고 밍밍해서인데 오랜만에 옛날 생각이 나서 잇님들께도 사찰음식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김장철이면 유독 맛있어지는 무요리는 가을 제철음식으로 바뀌는데 가성비 최고의 식재료이기도 하죠.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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