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의 일요일 저녁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휴일을 맞아서 지인들과 함께 맥주를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곳 사람들은 술을 마시기 시작하는 시간이 한국보다 빠른 편이죠. 이날이 일요일이라서가 아니라 평일에도 영국 사람들은 해가 지기 전부터 모여서 술을 마시고 일찍 집에 갑니다. 아무래도 퇴근 시간이 빠르니까 가능한 일이겠죠?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는 우리나라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근로시간 개편안이 논란이 되고 있었는데, 이 글이 실제로 포스팅되는 시점에는 어떤 결론이 내려졌을지 궁금하군요. 결론이 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무시간은 앞으로 계속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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