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기운을 제대로 느끼고 싶어 조금 멀리 다녀왔는데요, 바로 만인산자연휴양림입니다. 내비게이션의 도움을 받아 도착한 곳은 만인산자연휴양림 제1주차장이었는데요. 제1주차장에서 300m 정도를 가면 만인산 휴게소가 있는 제2주차장이 나오는데요, 따스한 봄날의 나들이를 생각하는 사람들로 주차장은 이미 만석입니다. 주차하고, 나들이의 꽃인 간식을 먹기로 합니다. 줄이 유난히 긴 거로 보아, ‘여기는 호떡이구나’를 직감하고 줄을 섭니다. 노릇노릇 익어가는 호떡을 구경하며 줄을 서기도 잠시, 호떡 두 개를 들고 앞쪽에 보이는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습니다. 야외에서 호떡을 먹는 사람들 옆으로 분수가 보입니다. 10명 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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