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술안주 감자호박전!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애호박 채전은 감자전 간장 양념과 함께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전국에 가을비가 쏟아졌지만, 온도는 여전히 30도여서 에어컨을 끄지 못하는 현실이네요. 이번달 전기세가 60% 오른 금액으로 나와서 고지서 보고 깜짝 놀랐네요. 그래도 더우니까 에어컨을 포기할 수는 없죠ㅜ 애호박전, 애호박부침개! 바삭함의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비오는날 술안주에요. 청양고추가 살짝 들어 있어서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하는 사람도 맛있게 느껴집니다. 지난번 애호박을 사놓고 깜박했는데 꺼내놓고 한참을 웃었네요. 비가 오고 날씨가 불규칙해서 채소 값이 비쌀 때 시장에서 구입했는데...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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